이사 온지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 컴퓨터 여러대 네트워크를 그냥 마구 잡이로 연결하고 있다가.
이번에 간단한 서버를 만들면서 정리를 해야 할것 같아. 다시 단자함을 손보게 되었습니다.
가족 별로 컴퓨터 기본 한대씩에 다른 기기까지 더하니 너무 복잡 해 졌습니다.
작업 과정을 간단하게 사진으로 정리 했으니 비슷한것을 생각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우선 시작 하기전에 대략 적인 맵을 머리속에 그렸습니다^^
이것이 오늘 구축할 우리집 홈네트워크 !!!
이런 구성을 생각 하게된 이유는 모든 기기를 한 네트워크 안에 묶기 위해 유선이든 무선이든 공유기와 연결시키고
새로 만든 서버는 아이피를 따로 하나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제법 많은 전송을 하고 있는 서버를 공유기에만 물려 놓으면 다른 컴퓨터들의 인터넷에 지장을 줄까봐
허브를 통해 아이피를 따로 얻어 서버 활동은 그쪽으로 하게 됩니다.
그래도 홈네트워크와는 연결 될 수 있게 무선랜카드를 장착하여 공유기와 연결하였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작업 시작!
오늘 작업 당할 운명의 아파트 단자함 입니다^^
일단 단자함부터 열어봐야겠죠?
단자함의 내부!
처음 이사 왔을때는 사진 왼쪽에 보이는 각방으로 연결 되는 단자들과
스위칭허브, 그리고 머리부분에 숫자가 적힌 파란줄의 랜선들 몇게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집마다 다를수 있습니다. 전에 살던집은 완전 다른 구조 였음)
이사온 첫날에.. 스위칭 허브는 인터넷 신호를 받아 각방으로 나눠주기 위해 있는건 알겠는데
각방의 단자가 왼쪽에 쭉욱 있는데 이 알수 없는 숫자가 적힌 파란줄의 랜선들의 정체가 무엇인가 고민 했습니다.
유심히 여기저기 살펴 보며 테스트를 해보니 각방에 랜을 꽂을수 있는 포트가 2개씩 잇었습니다.
각방마다 이렇게 2개씩 꽂게 되어 있습니다 (이부분도 아파트 마다 다름.)
위에것은 단자함 왼쪽에 배열되있는 단자들이랑 연결 되어 잇고
밑에것은 파란 줄의 랜선들과 이어져 있었습니다.
즉! .. 위에것은 전화선 밑에것은 인터넷.. 이런 개념이였습니다.
정말 편하게 되어 있어서 좋타고 생각 했지만
이것 저것 꽂다 보니 각방의 인터넷 포트가 가득 차버려
결국 전화용 포트까지 인터넷신호가 들어오도록 개조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확히는 내방에 내컴퓨터와 서버 2대를 사용 해야 했기에
개조가 필요 했고
거실엔 어머니 컴퓨터와 티비 옆에 디빅스 플레이어를 설치 해야 했기에
2군데를 개조 해야 했습니다.
단자에 인터넷 신호를 보내기 위해선 랜선을 희생해야 했습니다.
(마침 짧은 선 하나가 있어서 2동강 내서 잘 썻습니다^^)
싹둑!
랜선을 커터칼로 거침 없이 두동강 냅니다!
그리고 역시 또 커터칼로 테두리를 살포시 잘라 피복을 벗겨 냅니다.
(매우 쉬움)
피복을 벗긴 케이블
어차피 단자함안에서 연결 할거니 넉넉하게 벗기시면 작업하기 한결더 수월합니다.
그 다음에 벗긴 선들중 특정 색깔들을 골라 단자에 끼워 주시면 됩니다.
끼우실때 전용 도구가 있으면 편한데 다른 도구를 사용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저는 역시 또 커터칼을..(오늘 작업 도구 only 커터칼ㅋㅋ)
어떤 색깔들을 끼우시는 지는 사진을 참고 하시면 금방 이해 됩니다^^
커터칼로 정성스럽게 선들을 끼우는 중
사진을 보시면 단자마다 각방의 표시가 되어있고, 원하는 곳에다 설치 하시면 됩니다.
각방마다 파랑 주황 초록 갈색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고 그 표시의 양 옆으로 케이블들을 끼울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작업하시기전에 각 방 단자마다 2가닥의 선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전화선 입니다.
인터넷을 위해 작업 해야 할곳은 중앙의 주황 색과 초록색 입니다.
케이블을 까보시면주황색줄,흰색에 주황색 섞인줄,초록색줄,흰색에 초록색 섞인줄 이렇게 4개닥을 찾으실수 있습니다
사진을 참고 하시어 각각의 색깔에 맞춰 양옆에 끼우시면 됩니다
기존에 꽂혀 있던 전화선들 만큼 깊게 꽂아주시면 됩니다
완료된 모습입니다. 꽂으실때 기존의 전화선 만큼 깊게 꽂아 주시면 됩니다.
피복을 따로 벗길 필요 없이 그냥 꽂기만 하면 됩니다.

거실의 디빅스플레이어을 위해 거실도 작업하고.
계획했던 구성으로 연결을 완료 한모습 (그림은 간단한데 왜이리 복잡해 보이지? ㅋㅋ)
이것저것 다 연결하고 컴퓨터가 없는 방포트까지 연결 다 해보니
공유기 포트가 풀로 차고 스위칭허브 까지 풀로 다 차버렸습니다;;
멀티탭 적당한걸 못구해서 그냥 집에 남는걸로 넣었습니다^^
덕분에 선정리가 힘들어 더 복잡하게 보이네요.

꾸역 꾸역 다 집어 넣었습니다^^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를 마친 후 단자함안에 공유기와 케이블들을 정리해 뚜껑을 닫으면..
완료!!
처음 계획한대로 완성!!
궁금한 점이나 문의 사항은 덧글로 남겨주시고
잘못된부분 알려주시면 바로 수정 하겠습니다.
깔끔하게 완료후 기념 사진 한방 찍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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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단하시네요. -0-
탈수님 집도 전기세 많이 나오시겠어요…
저희 집…ㅠㅠ 대가족요금 할인제 안되서 누진세로 에효
컴퓨터 2대에 노트북, 하나티비 등등 으로도 장난아니게 전기세가 나오는지
어머니의 압박이 날로 심해지는데….저렇게 홈네트워크는 꿈도 못 꿔요..ㅋ
부럽습니다. 아, 공유기가 똑같은 것 쓰시네요. iptime 304였나..안테나3개로 ㅋ 진짜 좋던데.
ㅎ 탈수넷을 이제야 알게되었네요. 정말 좋습니다. ^^
집에서 저렇게 있을때는 정말 전기세도 많이 나왔죠 ㅎ
이 글을 쓴 이후에 집에서 나와 혼자 살고 있는데
여름에 전기세가 27만원이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혼자 사는데 말이죠 ㅜ.ㅜ
저 공유기는 잘 쓰고 있습니다 ㅋ
워..롯데성에 사시네요 ㅎ
부러워요^^
집에서 서버 돌리시면 전기세는 쪼금(?)더 나오겠네요ㅜㅜ
어쩌다가 탈수넷을 알게되서 가끔 오가는데
서버 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금 또 들릴께요^^
그냥 인터넷을 통해 유입된 중학생입니다.
2008년 글이라 예전 글에 달기는 뭐하지만,
서버에 독립된 IP를 준다는 표현이 있었는데,
원래 서비스엔 IP를 한개만 주지 않나요?
아닙니다. 원래 1개의 IP를 주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여러개의 IP를 주다가, 만약에 IP가 모자르면 통신사에서 신청한 IP의 갯수를 제외하고 전부 가져가 버립니다. 그래서 서버에 독립된 IP를 준다고 했을 수도 있고, IP를 통신사에 2개를 신청하면 한개를 또 따로 독립적으로 줄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