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수의 유럽 여행 Day 1 –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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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

 

 

 

   여행 기간

 

2006년 11월 22일 ~ 2007년 1월 4일 (45일)

 

   여행의 동기

 

1. 의무 복무를 마치고 자유의 몸이된 기념? 22년동안 나의 자유에 조그마한 태클을 건 조국에 대한 복수심이랄까?

   (여행이 끝난 지금은 애국자가 되었음 ㅋㅋ)

2. 지금처럼 여유있을때가 다시는 찾아 오지 않을것 같아서

3. 22년동안 바깥구경 못한게 억울해서!

4. 크리스마스, 새해 커플들의 애정행각들을 보기 싫어서 또다시 방콕 해있을꺼 같아 해외로 도피 (가장 큰 이유인듯..ㅋㅋ)

   준비물

청바지, 두꺼운 카고바지, 츄리닝바지, 반팔티셔츠x2, 긴팔티셔츠x2, 스웨터, 자켓, 내복바지, 팬티x5, 양말x6, 비니모자, 캡모자, 장갑

치약, 샴푸, 칫솔, 스킨, 스포츠타올, 수건, 휴지, 물티슈, 안경, 안경집, 렌즈보존액x2, 선글라스, 손톱깍기, 대일밴드, 각종 비상약

디카, 삼각대, 추가베터리, 추가메모리, 충전기, 공시디, 카드리더기, mp3, mp3충전기, PDA, PDA충전기, 멀티아답터

슬리퍼, 지갑, 여권, 각종 서류 프린트, 유레일패스, 신용카드, 학생증(현금카드),

맥가이버칼, 랜턴, 노트, 볼펜, 시계, 계산기, 자물쇠x3, 와이어

그외 기타등등 생각 안남;

   2006년 11월 22일

시차 적응을 위해서 몇일전부터 밤낮을 바꿔와서 이날은 정확하게 생체리듬을

그리니치 표준시로 바꿔논 상태였다.(그렇타… 난 할일 없는놈이었다..ㅜ.ㅜ)

새벽에 짐싸놓은걸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영등포 역으로 공항버스타러 출발~

계획은 첫차를 타려고 했으나, 예상과는 달리 영등포 역에는 버스 정류장이 많이 있었다;;

결국 첫차를 놓치고 첫차의 뒷모습을 보고 정류장을 찾아 다음 버스를 탔다.

(한국에서 부터 버스를 놓치다니… 지구 반대편에선 어쩌자는건지 ㅜ.ㅜ)

잠깐 졸고 일어나니 벌써 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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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멋지게 지어놓은 인천 공항

꽤 넓어서 캐세이퍼시픽 체크인 하는곳까지 가는데 제법 걸었다;

의외로 간단하게 체크인.. 무조건 통로쪽으로 달라 했다 ㅎㅎ

인천에서 홍콩까지 가는 표랑 홍콩에서 런던으로 가는표 2장을 받고나니

정말 실감 나기 시작 했다. 드뎌 뜨는구나!

출국 과정이 기대 했던거 보다 너무 간단했다. 고향이 부산이라 비행기를 자주 이용 했는데

부산 가는거랑 다른건 여권 체크 잠깐 하는정도뿐..

가뿐하게 입국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에가서 영국에서 팔 담배를 샀다.

(난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영국에서 팔면 비싸게 받는다길레)

개인당 2보루만 살수 있다는데 10보루 샀다

2보루는 면세점 쇼핑빽에 넣고 나머지 8보루는 준비해둔 추석 참치 선물셋트 가방에

살포시 너어 주었다.ㅋㅋ(더 넣을수 있을꺼 같아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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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선물셋트에 부끄러운듯이 숨어 있는 담배 8보루

담배살때 한아름 들고가니 면세점 직원 누나 왈 “일행 있으시죠?”

담배를 사고 나서 집에다 무사히 도착해서 출발 한다고 전화를 하고 전화를 끊는데

앞으로의 여행에 큰영향을 미칠 사건이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자켓에 단추가 하나 떨어진것이다!.. 팔쪽에 하나 떨어졌는데 난감했다.

매듭이 풀어져서 떨어져 있었다.

자세히 보니 다른부분 단추들도 부실하게 달려 있는것이 아닌가?!

어디 싼옷도 아니고 새옷사서 처음 입은던데 이래서 화가나고 황당했다.

 

처음 입은옷 단추가 이랬다…물론 단추 잠근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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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서 꼭 보상 받으리라…

 

 

 
 
단추의 찝찝 함을 뒤로하고 일단 비행기를 탔다.
 
솔직히 캐세이퍼시픽 가격이 제일 싸서 골랐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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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까지 무사히 데려다주었던 비행기
 
 
 
 
기대도 안했던 개인 LCD가 다 붙어 있었다!
 
의자도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 편하게 홍콩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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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 약간 촌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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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했던데로 통로쪽~!

비행기가 뜨고나니 본격적으로 먹이를 주기 시작했다.

기내식 2번정도만 줄걸로 예상 했는데 식사 만 3번 나왔따.

거기에 중간 중간에 음료수 먹이고 자는 도중에 샌드위치 먹이고 쿠키 먹이고

하여튼 배가 쉴틈이 없어 먹여댔다.  마지막 식사할때는 도저히 더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았으나

내가 낸돈을 생각 하면서 꾸역꾸역 너었다. 음료는 그중에서 제일 비싸보이던 맥주만..

(옆사람이 나중에는 알콜 중독자 보듯이 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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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맥주만 달랬다.ㅋㅋ

 
 
홍콩에 내리니 드디어 한국을 벗어난 땅을 밟았다.
 
이제부터 전부 외국인 귀에는 전부 알아들을수 없는 말들이 오가고 표지판은 전부 영어..
 
정신이 없었다.
 
 
비행기를 갈아타는데 시차때문에 시간을 잘못 생각 하고 있다가
 
막판에 정말 뛰어서 겨우 들어갔다.  정말 아찔한 순간..
 
무사히 런던행 비행기를 타고 출발~
 
타자말자 몇시간 동안 자다가 일어나서   PSP로 게임도하고  PDA로 책도 보면서 놀다보니
 
런던데 지루하지 않게 금방 도착 하였다.
 
 
불안해 해던 입국 심사 의외로 간단하게 끝이 났다. (심사하는분이 아시아분이어서 그랬던가?)
 
뭐하러 왔는지 물어보고 어디서 자는지 물어봤다 얼마나 있는지도..
 
 
심사를 마치고 나와서 가방을 찾고 밖에 나오려는데 중간에 테이블에서 사람들이
 
가방을 까고 있는것이 아닌가!!  순간 담배 생각이 나면서 여기서 걸리면 X되는구나 하는걸
 
눈치채고 이걸 어떻케 통과 할지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운명에 맡기고 걸어갔다.
 
… 무사히 통과
 
분위기 봐서는 흑인들이랑 아랍쪽사람들을 주로 까는거 같았다.
 
다음부턴 이런짓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과 함께 밖으로 나왔다.
(보통 안걸린다길레 이렇케 심사대가 따로 있는지 몰랐었다)
 
 
 
늦은 시간에 도착하는데에다 첫 도시라서 예약 해둔 픽업 서비스로 숙소 까지 이동하고
 
드디어 한국을 벗어 났다는 기쁨과 함께 잠을 잤다
(앞에 말했듯이 이미 자는 타이밍은 그리니치 표준시에 맞춰저 있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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