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수의 유럽 여행 Day 3 – 런던 윈저 당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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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24일 런던 – 윈저 -런던

 

 

 

 

런던 근교에 있는윈저성에 가기로 한날!

 

아침 일찍 일어나 빵과 계란으로 아침을때우고 밖으로 나왔다.

 

날씨는 어제 처럼 맑지 않고 기대와 달리 구름이 가득 껴 있었다.

 

 

역시 어제와 마찬가지로 1Day travel 을 사고 (근교 여행을 하지만 3번이상탈꺼면 1Day가 유리 했다.)

 

윈저 까지는 국철을 이용 하기로 했는데 어제 갔엇던 워털루 역에서 탈수 있었다.

 

일단워털루역으로 다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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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한산한 워털루역…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역에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은듯 했다.

 

일단 윈저로 가는 기차표를 사야 하는데 매표소에는 줄도 서야되고 내 이때만해도 내 짧은 영어 실력이 두려웠기때문에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살수 있는 자동 판매기에서 표를 샀다.

 

 

 

이것도 잘 할줄 몰라서 해매니까 옆에와서 도우미 아저씨가 도와줬다.

 

(이때부터 하루종일 뭔가 꼬이기 시작..)

 

 

 어디가냐고 물어서 “윈저…” 하니까 꼭꼭 눌려서 골라줫다.

 

 

 

진행 하다보니 PIN 코드를 넣으라는데 첨에 이게 뭔지 몰랏다 한참 생각하다가 Password 맞겠지하고 비밀번호를 넣고

 

확인을 눌렷더니 발권이 되는데

 

 

 

표같은게3장연속으로 나오는것이다;; 순간 머리속에 생각 한건

 

‘이런 X 됐따….. 아까 그거 비밀번호 아니고 표 갯수 아냐?  ㅅㅂ ㅅㅂ ㅅㅂ ㅅㅂ…..’

 

일단 터치 스크린의 정지 버튼을 열라 갈겼다.

 

 

 

3장까지 나오고 멈춰서 일단 그거 들고 아까 도우미아저씨 한테 이거 뭐냐고 왜 3장나오냐고 했더니

 

(이때까지 머리속엔 대략 티켓 비용에 대략 7000정도 곱해진 카드 청구서를 계산하고 있었다.)

 

 

 

 

 

씨익 웃으면서 한장은 가는 티켓 한장은 돌아오는 티켓 한장은 영수증 같은거라 설명해주셧다.

 

 

 

 

 

 

… 쪽팔렸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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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쫄았다고… ㅋㅋ

 

 

 

그런데 아직도 의문인것은 그 도우미 아저씨 난 윈저에 간다고 했을뿐인데 왜 왕복티켓을 끈어줬을까…

 

그 아저씨는 어디가냐고 묻기만하고 난 윈저라고만 대답했는데 말이다..

 

 

 

 

표에 시간, 좌석이 안적혀 있어서 다시 인포메이션가서 물어봤더니

 

아무 시간에 윈저로 가는 열차 타서 아무 좌석이나 앉으란다.

 

그렇다… 난 너무 무식했다.  좀 알아보고 올껄..

 

 

하여튼 표구입까지 마치고 기차를 기다렸다 전광판을 보다가 윈저행뜨면 그 플랫폼을보고 가서 타면 된다고해서

 

기다리다가 15번 뜨길레 바로 가서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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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깔끔한걸? ㅎㅎ 여유있게 사진까지 찍으며 탔다.

 

 

 

 

시간 딱 맞춰서 기차는 출발~ 앞으로 실컷 타겟지만 이번이 첫 기차라서 마냥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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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털루역을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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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내부, 좌석도 생각 보다 넓었던..

 

 

 

가면서 생각 했다 “표사면서 삽질 했으니까 오늘은 더이상의 삽질은 없으리라..”

 

그러나 표사면서 해맸던건 예고편에 불과 했다…

 

 

 

윈저에 도착할 시간이 다됬는데 계속 다른 역만 나오는것이다.

 

결국 윈저에 도착할 시간이 넘었는데도 자꾸 다른역에 오길레

 

그때 방송 듣고 알았다… 그전엔 방송엔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윈저행이 아니라 다른 열차 였다 ㅜ.ㅜ

 

(이놈들 검표할때 표 대충 보더니 … 확인도 안하나보다..)

 

 

완전 당황… 첫 기차부터 왤케 꼬이냐 아놔..

 

 

 

차장 아저씨한테가서 살포시 고백했다.

 

“저… 기차 잘못 탄거 같은데요..”

 

 

그러자 아저씨가 표를 보여 달라 했고 보여줬더니 하는말

 

“헉.. 뭐야.. 당신 뭘한거야… 이런.. 다음역에 내려서 돌아가서 다시 탈수 밖에 없어..”

 

 

그래서 내가 이걸 왜물어 봤는지 잘 모르겠지만 바로 물어본게

 

“돈 더내야 되나요?”

 

 

다행이 안내도 될꺼란다. ㅋㅋ  일단 다음역에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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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시골로 보이는 동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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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은 Petersfield.. 잊지않겠다….

 

 

 

 

기차에서 내렸더니 차장 아저씨가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기차역에서 사람들 타는거 확인하고 신호주는 아저씨(이사람을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다. 그냥 철도원인가..)

 

한테 내가 윈저행 기차 타야되는데 잘못 탔다고 반대쪽 플랫폼으로 안내 해주라고 말을 하는데

 

아저씨가 멀리 있어서 매우 큰소리로 말했다

 

덕분에 그 역에 내리던 모든사람의 집중을 받았고 매우 매우 쪽팔렸다..(사실 재미 있었다 ㅎㅎㅎ)

 

 

 

다행이 돌아가는 열차는 금방 왔고 다시 워털루 역으로 가서 윈저행을 제대로 탔다.

 

타기전에 차장아저씨 한테 물어보기까지하면서..

 

 

 

 

시간을 많이 뺏긴 탓에 윈저에 점심 시간에 도착..

 

성에 들어가기전에 밥을 먹어야 했다. 머먹을까 고민하는데 정말 적당한게 안보였다.

 

사람들이 왜 패스트 푸드점에 가는지 이때 이해가 됐다.

 

그러나 최대한 패스트 푸드점에 안가려고 했기 때문에

 

입구에 전 메뉴 6.5파운드라고 걸려 있는 피자 집엘 들어갔다.(이때까지 물가에 대한 계념이 별로 없었다.)

 

가서 메뉴보고 머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종업원한테 젤 매운게 머냐고 물어봐서 시켰다.

 

일단 콜라가 먼저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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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을 담가주네..

 

 

 

좀있다 피자가 나오는데.. 1판이 나왔다.. 잘못 시킨줄 알았다. 설마 1인분이 한판일리가.

 

종업원 불러서 1명 꺼 맞냐고 하니까 맞다면서 영수증을 보여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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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썰어 놓지도 않은체 그냥 이렇케 나왔다..

 


 

 

 

무서운 놈들.. 이놈들은 1인분이 1판이다.

 

전날은 중국 뷔페가서 이넘들이 이렇케 많이 먹는줄 몰랐다.

 

셀러드나 다른메뉴 시켰으면 다 못먹을뻔 했다.

 

 

 

 

 

일단 피자로 배를 채우고 윈저성으로 들어 갔다.

 

(입장료 제법 비쌌던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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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구려 이쁘게 찍지 못했다.

 

 

날씨가 흐려 많이 아쉬웠다. 앞으로 많이 보게됄 성이였지만 이때는 역시 처음이라

 

제대로 감동 받았다. 영화속에 들어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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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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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긴 왜 저렇게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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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계절에 왔으면 좀더 이뻣을지도..

 

 

바깥에서 사진찍으며 건물을 천천히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한두방을 떨어졋다

 

그래서 일단 내부 구경을 하려고 성에 들어갔다.

 

내부 사진은 많이 찍질 못했지만 볼것이 많았다

 

하지만 내가 이런쪽으로 배경지식이 너무 없어서 기대 했던것보다는 많은걸 얻지 못했다.

 

그냥 박물관 같았음..

 

내부를 구경하고 밖으로 나오니

 

비가 엄청 쏟아지고 있었다.

 

비를 피해 실내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곧 비가 그쳤다. 언제 또올지 모를꺼 같아 일단 신속히 역으로 이동하려고

 

밖으로 나와 역쪽으로 가는데 정말 감당 못할 정도로 비가 갑자기 다시 쏟아 졌다.

 

일단 어딘가 들어가야될꺼 같은데 주위를 둘러보니

 

만만 한곳이 스타벅스.. 일단 스타벅스에 들어갔다.

 

커피 한잔 시켜놓코 비 그칠때까지 기다릴 작정으로..

 

 

 

사실.. 한국에서도 스타벅스에 2번밖에 안가봤다… 그리고 주문도 내가 한적이 없었다.

 

(커피를 아에 모른다.. 자판기커피 말고)

 

 

일단 메뉴 보고 제일 싼거를 가르키며 커피 이름으로 주문한게 아니라 가격으로 주문을 했다.

 

처음엔 못알다 듣다가 나중에 젤 싼거! 라고 하니까 알아 듣더라..

 

 

설탕 넣는거도 몰라서 처음에 쌩으로 먹다가 옆에 다른사람이 주문한곳 옆에가서 넣길레

 

따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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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시간 확인하면서 PDA로 무선 인터넷을 잠시 사용 했다. 생각보다 무선 인터넷망이 잘 구축 돼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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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보니 창밖에 분위기가 괜찮았는데 사진기로 제대로 담지는 못했다.

 

 

 

 

이곳 날씨는 정말 알수가 없었다.. 조금 기다리다보니까 비가 다시 그쳤다.

 

밖에 나오니 벌써 해가 거의 저물어가고..

 

해지기전에 돌아오는 코스였는데 아침에 기차타면서 해맨 덕분에 저녁까지 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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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은 촉촉한 보드블럭 한방~

 

 

 

 

 

 

 

기차역으로 돌아와 열차 시간이 남아 사진찍며 놀면서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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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정말 노란 금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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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타기전에..

 

 

 

시간이 돼서 열차를 타보니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다.

 

비수기라 그런건지 내가 너무 늦게 탄건지는 알수 없지만

 

텅텅 빈자리에 혼자서 타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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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텅 빈 좌석들

 

 

 

 

 

 

1시간 정도 열차를 탄뒤 다시 워털루 역으로 도착~

 

숙소로 가기엔 시간이 아직 남아 있고

 

워털루 역이면 어제처럼 걸어가면 런던아이와 빅벤 야경을 볼수 있을꺼라는 생각에

 

런던아이쪽으로 다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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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다시 올길 잘했다! 너무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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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아서 난간에 미니 삼각대 세우고 한방..(이거 찍다가 카메라 떨궈 먹음)

 

 

혹시나하고 간 런던아이 역시 멋있었다. 낮에 보는거보다 더 멋진듯..

 

가면서 사진찍는데 야경이라 그런지 손각대로는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적당한 위치를 찾아 찍었는데 썩 좋은 자리는 아닌듯하다.

 

그래도 기분 좋아 셀카 한방 찍을려고 난간에 미니 삼각대를 세우고 셀카를 찍는데

 

바람이 휙 불더니 나의 분신 카메라가 휙.. 떨어졌다… 카메라에 기스났다.. 다행이 작동엔 아무 문제 없는듯..

 

 

 

사실 이때 한번 떨궈 먹길 잘한것 같다…

 

앞으로는 안전한 위치에서만 미니 삼각대를 쓰리라 마음먹었고

 

(혹시나 다리에서 떨궈먹었으면 물에 빠져 완전 익사 했을수도 있고.)

 

기스가 조금 난덕에 이뒤로는 기스에 개의치 않고 카메라를 맘 편하게 들고 다녔다.

 

이때부터 카메라에 끌려 다니지 않고 여행에 집중하면서 카메라를 들고 다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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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아이 밑의 나무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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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안전한 장소.. 그렇케 떨궈 먹고도 곧 다시 셀카를 ㅎㅎ

 

 

 

 

런던 아이 밑에 가로수에 파란 조명도 볼만 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해놓은건지

 

평소에도 이렇케 해놓는지는 확인 불가능.

 

 

 

 

런던아이를 지나고 빅밴이 보였다.

 

빅밴 야경도 멋있었지만 모서리부분에 조명이 왜 없는지 모르겠다.

 

그부분만 다른부분처럼 조명을 해놓으면 빅밴이 베스트 샷이 됄 뻔 했으나…

 

2프로 아쉬운 빅밴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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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부분 조명이 왜 없는건지?

 

 

 

웨스트민스터 다리로 가서 런던 아이쪽을보니 완전 예술이였다.

 

낮에본 감동의 2배.. 런던아이도 멋있었지만

 

옆에 건물들도 조명을 잘 해놨다. 건물마다 색깔도 다르면서 은근히 조화가 돼는..

 

역시 다시 밤에 오길 잘했다 생각하면서

 

셔터를 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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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찍은것중 BEST샷 이였다…

 

 

 

웨스터 민스터 다리를 건너서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많이 해매고 힘든 하루였지만 솔직히 해매면서 더 재미 있었던거 같다.

 

기차를 잘못 타지 않았으면 그런 촌동네를 어떻케 구경 했을까 ㅎㅎ

 

이런게 혼자 여행하는 장점인것 같다. 실수도 즐길수 있는 여행!

 

 

One thought on “탈수의 유럽 여행 Day 3 – 런던 윈저 당일치기

  1. peachpunch

    사진 구경 잘하고 갑니다. ^^ 윈저성에 벽에 세모낳게 된건 예전에 거기다 활을 놓고
    화살만 나갈수 있는 갭을 만들어놓은거라 합니다. 그래야 적의 화살을 안맞기에.
    저도 밤에 런던아이를 보러 가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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