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수의 유럽 여행 Day 4 – 런던 → 에딘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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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25일 런던 → 에딘버러 기차이동

 

 


늘은 에딘버러로 주간 이동 하기로 한날이다.

 

원래 비용을 아끼려고 야간버스로 에딘버러로 갔다가 야간버스로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아무래도 여행 초반에 너무 무리 일꺼 같고 열차를 타면 창밖으로 풍경도볼수 있을꺼 같아서

 

갈때는 주간 열차이동 올때는 야간버스를 이용 하기로 했다.

 

 

 

 

11시가 넘어서야 출발하는 기차였지만

 

어제 윈저로 가면서 스테이션에서삽질한것을 기억 하며 열차시간보다 조금더 일찍 넉넉하게 나갔다.ㅎㅎ

 

 

 

 

기차는King’s Cross역에서 출발하는GNER였다.

 

도착해보니 이름만큼이나 역이 멋있다.. 깨끗하고 그런건 아니었지만 영화나 사진에서 많이 본듯한 역이다.

 

해리포터에 나왔다고 하는데 그 기둥이 어디에 있는지는 찾을수 없었다, 기둥이 다똑같이 생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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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s Cross 역  사진으로 보이는건 일부분이고 훨씬 크다..

 

 

 

 

 

 

내가 탈 에딘버러행GNER는 일찍 예약 할수록 싼 열차라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온 상태였기에

 

기계에 가서 간단하게 예약정보 조회해서 표를 발권 받았다.

 

 


왠지 오늘은 어제와는 다르게 일이잘 풀릴듯한 좋은 예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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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간에 스테이션 구경도하고 체리맛 코카콜라 라이트도 사고 점심으로 때울 베이글 샌드위치도 사고..

 

그러던 도중 바깥엔 갑자기폭우가 쏟아졌지만  에딘버러에 가면 날씨가 다를꺼라는

 

 기대에신경 쓰지 않았다.

 

 


마침내 열차시간이 다되어 차에 올라 탔다. 그런데.. 좌석이 쪼금… 불편한듯 했다

 

간격도 좁은편이고 의자는 절때 뒤로 젖힐수 없는 구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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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표 값이 싼거도 아닌데 …  내부는 좀 구린GNER

 

 

 

 

닦는것도 아니고이런 정자세로  5시간이라니..

 

그래도 오늘은 무사히 열차 탄게 어디냐고 생각하면서 마음 편하게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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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간이 되도 열차는출발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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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열차는 시간 잘 지키는줄 알았는데 이놈들도 별수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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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경과 : 아까 콜라사면서 같이사면 싸게 준다고 돼있길레 구입한

스도쿠퍼즐책을 꺼내들고 한동안 열심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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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재미 있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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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30분 경과 : 퍼즐하다보니 어느새 1시간이 흘렀다. 그래도 기차는 움직일 생각 조차 하지 않았다.

 

어제의 악몽이 떠올라 옆사람한테 티켓보여주면서 이거 맞냐고 물어 보니까 맞단다..

 

근데 왜 출발 안하냐고 하니까 모르겠단다..

 

조금 있으니까 방송으로 30분 뒤에 출발 하니까 조금만 기달려 달라고 한다.

 

 


열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일제히짜증을 내기 시작 했고 내가 아는 영어도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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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경과 .. 아까 방송에서 분명히 지금쯤 출발 한다고 했는데 역시 움직이지 않는다.

 
이젠 내가 배가고팠다.  출발하면 먹으려고 했던 샌드위치랑 콜라를 꺼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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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들은걸로 샀는데…짯다;

 


이놈의 열차는 결국..  2시간 30분 지연해서 출발 했다.

 


(T.T)

 

무슨 열차의 저주도 아니고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이래가지고 앞으로 1달동안유레일은 어떻케 탈려는건지.. 난감하다.

 

어쨌든 우여 곡절 끝에 열차는 출발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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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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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버러로 가는 창밖의 풍경.. 확실히 한국이랑 다르고 볼만했다. 그러나 2시간 이상 지나면.. 거기까지!

 

 

열차가 출발해서런던을 벗어나니 사진과 같은 곳들이 나왔다.

 

에딘버러가는 길엔이 별로 없는것 같았다. 끝없는 평지만 보일뿐..

 

높아 봤자 언덕 정도?


나무가 많지 않고 잔디로 보이는 그냥 풀밭이 많았다. 우리나라 같음 저기다 농사 할꺼 같은데..

 

 


이런 이국 적인 풍경도 2시간정도보니까 질리고 말았다.

 

가지고 있던 여러가지 오락 도구들을 이용하여 시간을 때우기 시작 했다.

 

(지루한건 참을수 없는 성격이라 많이 준비해왔다.)

 

 


열차 한가지 마음에 들었던 점은 무선인터넷이 유료로 가능했는데

 

돈을 내지 않아도 익스플로어 창을 띄우면 자동으로 맵이 뜨면서 지금 열차가 어디에 있는지 GPS처럼 찍어 줬다.

 

그래서 난 PDA로 위치를 확인하면서 갔다.

 

 


결국.. 도착한에딘버러

 

기대와는 달리 비가 내리고 있었고 런던과는 비교 할수 없을 정도로추웠다!

 

여행 초반이라 이렇케 느꼇을지 모르지만 지금생각 해보면 이때 추웠던게 스위스에서 추웠던거랑 맞먹는듯 했다.

 

거기다바람까지 엄청 불어대서

 

최악의 상황이였다. 결국 야경 구경은 내일로 미루고 숙소로 이동할수 밖에 없었다.

 

 

내일 부턴 더이상 이런일 없길 기원하면서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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